우리가 매일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‘달력’.하지만 그 평범한 종이 한 장 속에는 인류의 권력 투쟁, 신앙, 그리고 문명의 질서가 숨 쉬고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《달력과 권력》은 ‘시간’이라는 개념을 누가, 왜, 어떻게 지배하려 했는가를 탐구하는 책이에요.시간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, 그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죠.그리고 그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인류는 수천 년 동안 달력을 만들어 왔습니다.⏳ “시간은 신의 것이었고, 달력은 왕의 것이었다.”이 한 문장으로 책의 본질을 설명할 수 있을 거예요.고대 이집트의 파라오부터 로마의 황제, 중세 교황, 근대 국가의 정치가들까지 —그들은 모두 ‘시간’을 통해 ‘권력’을 장악하려 했습니다.예를 들어,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혼란스러웠던 달력을 바로잡기 위해 ..